2021년 11월 27일 토요일

미국 스타벅스에서 한국 사람의 "Tall" 사이즈 발음을 못 알아듣는 이유와 해결방법

구글에서 "미국 스타벅스 톨 발음"이라고 검색을 해보면, 미국 스타벅스에서 한국 사람들의 Tall 사이즈 발음을 못 알아듣는다는 에피소드가 엄청나게 나온다. 이유와 해결 방법을 알아본다.

tall을 못알아듣는 이유

  • 한국인의 t 발음은 영어와 다르다.
  • 한국인의 'ㅗ' 발음은 영어와 다르다.
  • 한국인의 l(엘) 발음은 영어와 다르다.

해결 방법

  • tall [tɔːl]을 발음기호 그대로 발음해주어야 한다.
  • 한국어의 'ㅌ'발음은 혀가 앞니 두 개에 붙지만, 영어의 't'발음은 혀를 앞니 바로 안쪽 입천정 튀어 나온 곳에 붙인다.
  • 모음부분 발음기호의 [ɔː] 부분은 한국어의 'ㅗ' 발음이 아니고, 'ㅗ'와 'ㅓ'의 중간으로 발음한다.
  • 가장 중요: 단어 뒤쪽의 [l] 부분은 한국어 발음의 'ㄹ'과 완전히 다르다. L 발음이 입 천정에 닿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 것은 모음의 앞 부분에 올 때이다. 모음 뒤에 올 떄는 Dark L이라고 부르는 데 입 천정에 닿지 않는다. 잘 안되면 혀에 힘을 주고 아예 아랫니에 대고 L을 발음해보자.
잊지 말자
  • 위와 같이 Dark L 발음을 하지 않으면 쉬운 단어인 full, small 등과 같은 단어들도 의사소통이 어려워진다.
  • 위와 같이 발음하지 않으면 한국인의 tall 발음은 원어민에게는 오히려 tour 비슷하게 들릴 것이다.


저작권: englishscan.blogspot.com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